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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구구단 미미, 비밀 연애 4년→결혼 앞두고 직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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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윤 기자

승인 : 2023. 07. 14. 09:33

사진=천둥·미미 인스타그램

천둥과 구구단 미미가 4년 차 비밀 연애 중이던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KBS2 예능 '세컨하우스2' 예고편에서는 천둥과 미미가 등장해 그동안 비공개 열애 중이었음을 밝혔다. 이들은 원조 연예계 공식 커플인 하희라와 최수종 부부에게 결혼 생활과 비밀 연애, 연애 공개 시기 등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폭풍처럼 쏟아냈다.

사진=KBS2 '세컨하우스2'

예고편이 전해진 후 천둥과 미미는 각자의 SNS에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천둥은 "'세컨하우스2'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라며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미미도 같은 시각 "저에게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들의 열애 공개에 팬들을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후 14일 iMBC는 천둥과 미미가 결혼을 약속했고,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천둥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2NE1 산다라박의 동생으로 우애 깊은 남매의 모습을 보여줘 사랑받기도 했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 멤버로 데뷔 후 최근에는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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