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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HUG가 주관을 맡아 한국국토정보공사(공간정보연구원), 한국부동산원(한국부동산연구원), 한국주택금융공사(주택금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토지주택연구원)와 공동 주최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연구원들의 그간 정책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5개 기관 산하 연구원장, 연구원들과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 5개 기관은 120대 국정과제 관련 연구 결과를 정책기여도 중심으로 발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별로는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재원 조달 방안으로써 미국 임팩트 풀 사례 분석 △공간정보연구원, 공공분야 디지털 트윈 활용 방안 연구 △한국부동산연구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배경과 추진현황 △주택금융연구원, 다주택자를 고려한 역전세 위험성 △토지주택연구원, 신도시 공공시설 공급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모델 제안 등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앞서 발표한 주제에 대한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연구 결과를 보완하였으며, 향후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기관별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훈 HUG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작년 9월 채택한 상생협력 결의에 따라 2회째 개최된 세미나로, 5개 연구원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져 기쁘다"며 "부동산 관련 대표 공공기관 산하 연구원으로서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