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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돼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2019년 문화관광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에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여수국가산단 노후시설 첨단화 △신성장 동력 산학융합지구(삼동지구) 조성 △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설비 등 기반 시설(수소 융·복합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 부품 소재 특화 단지 조성과 수소충전소 4개소, 수소출하센터 1개소 등 수소공급 인프라 확충 등에 힘써왔다.
또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 선정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지원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테크니션 스쿨 운영 △도시숲 조성 등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TK휴켐스와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미쓰이화학 등 6개 기업과 1조 539억 원의 투자유치를 했으며,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이밖에 △산단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 및 안전한 산단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 청취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청년에 대한 신규 일자리 지원 등 산업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과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