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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 버블런'은 국내에서 최초로 버블존에서 진행되는 건강달리기 행사다. 지난해 예천 호명면 경북도청신도시 송평천 일원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약 1500명이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7시 전야제 공연이 펼쳐지고 15일 오전 9시부터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옆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전야제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이번 행사는 안전을 위해 사전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정석기 군 도시과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예천 버블런 축제를 올해는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개최한다"며 "주소와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천 버블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