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반다비체육센터’ 전남 최초 개관

기사승인 2023. 07. 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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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로 개관식 가져
4년간 국비 30억원과 군비 36억원 총 사업비 66억원 투입
반다비체육센터
지난달 29일 개관식을 가진 전남 곡성군 반다시체육센터. /제공=곡성군
전남 최초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2일 곡성군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 이름을 딴 체육센터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반다비체육센터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약 4년간 국비 30억원과 군비 36억원으로 총 사업비 66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92㎡ 규모로 지난해 12월에 완공됐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실내체육관 1동과 체력단련실, 론볼장, 가족샤워실, 장애인 전용 화장실, 곡성군장애인체육회 사무실, 곡성군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문화공간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반다비 체육센터가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대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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