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힘 46.5%·민주 39.0%…정권 연장 48.6%·정권 교체 46.2%[리얼미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20010010199

글자크기

닫기

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1. 20. 10:49

국회의장과 회동 전 기념 촬영하는 여야대표<YONHAP NO-2251>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
20일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46.5%, 더불어민주당은 39.0%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7%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3.2%p 하락했다. 지난주 1.4%p로 오차범위 내에 있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5%p로 벌어졌다.

이 수치는 리얼미터 기준 약 6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는 결과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48.6%,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는 46.2%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19일)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46%, 민주당 35%의 정당 지지율이 나왔다. 오차범위 밖 11%p 차이로 앞서고 있었다.

그 외 다른 여론조사들에서도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 지지도를 앞서는 결과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대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