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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군에 따르면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의성군은 2020~2021년에 이어 지난해 통계조사 결과 213가구를 유치했다.
군은 비옥한 화산 토질,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로 다양하고 질좋은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을 갖췄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보고 있다.
군에서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귀농인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체험마을과 귀농인의 집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영농기반확충을 위한 지원사업, 영농기술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과 1대 1 멘토멘티, 영농체험 현장학습,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융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지속적으로 귀농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도시민 유치사업과 더불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