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평촌학원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추진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왼쪽)이 경찰서 및 안양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들과 평촌학원가 횡단보도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제공=시의회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이 경기도 내 대표적 학원 밀집 지역인 평촌학원가 일대 도로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추진에 나섰다.

최 의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촌학원가 귀인119안전센터 앞 교차로는 보행신호가 들어오면 교차로를 가로질러 가는 어린이들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전했다.

이에 최 의장은 안양시 철도교통과, 동안경찰서 관계자 등과 현장을 확인하고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의 시급함을 알렸다.

최 의장의 적극적인 요구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안이 안양시와 경찰서에서 진행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됐으며 이 달 말 설치완료 예정이다.

최병일 의장은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되면 지금보다 더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통하는 의정활동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