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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선수들이 생활안전,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종목으로 벌집제거, 문개방 등 일상생활 속 불편을 처리하는 기술의 숙련도를 평가한다.
생활안전분야 최고 영예를 차지한 김해동부소방서 선수단(소방사 김태훈·신영욱·신우섭)은 협동과 열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98.8점)에 올랐다.
선수단 대표 소방사 김태훈은 "팀원들과 소통을 통해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고 협동과 정확한 판단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중민 김해동부소방서장은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에게 고맙다"라며 "생활안전분야 전국 1위인 만큼 김해시민에게 신뢰받고 현장에 강한 소방이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