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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군에 따르면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 효율을 통한 절약 성과가 높고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와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군은 '클린예천 만들기' 범군민 환경보전 실천 운동과 주민 주도형 '2050 탄소중립' 캠페인, '클린예천 보물마차' 등과 같은 혁신적인 자원순환 분야 시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게 됐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나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자발적인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리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