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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에는 하 시장, 관계공무원, 주민 30명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사전 접수된 주요 민원 현장을 하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확인하고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여름철 침수피해 취약지대, 노후도로 재포장·도색 현황 등 산본1동에서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돼 온 4곳을 방문했다.
주요 민원 현장을 모두 방문한 하 시장은 '침수피해 가구에 희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 중인 산본1동 자생봉사단체 노루목푸르미회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시민들과 소통은 약 1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주거,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이 공유됐다.
하 시장은 "시와 소통하고자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주민 여러분의 열띤 모습을 보면서 산본1동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봤다"며 "오늘 의견 하나하나를 잊지 않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월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7월 3일 산본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며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산본2동 주민은 산본2동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