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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활동은 백령도 등 서북도서 지역부대에 배치된 주요장비의 운용성 향상과 해풍이나 해무같이 장비운용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특성을 고려한 장비 유지 및 관리를 위한 것이라는 게 국방기술품질원의 설명이다.
이번 현장 활동은 국방기술품질원을 중심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윈텍 등 5개 방산업체와 육군 70정비대대가 통합지원팀을 구성해 나섰다.
통합지원팀은 K9 자주포 등 백령도에 배치된 주요 장비에 대해 운용상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비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운용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앞서 통합지원팀은 지난달에는 연평부대에서도 현장방문지원 활동을 한 바 있다.
이창우 국방기술품질원 품질연구본부장은 "이번 현장 지원활동 성과분석을 통해 서북도서 지역의 운용성 향상방안과 지원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군이 만족하는 통합 대군근접지원반의 상시 운영체계 구축 및 지원활동 등을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