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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테니스협회,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오리온은 대한민국 스포츠 활성화와 테니스 발전을 위해 2019년,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이번 대회의 ITF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등급이 기존 M15에서 M25로 상향되면서 총상금은 1만5000달러에서 2만5000달러로 늘었다. 출전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 88명이다.
단식 톱 시드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정윤성(314위)이 받았으며, 2012년에 세계 랭킹 60위까지 올랐던 이토 다쓰마(534위), 2019년 청각 장애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본선 승리를 따낸 이덕희(660위) 등이 출전한다.
오리온 테니스단 소속 김장준(16), 정연수(16) 선수도 참가해 성인 선수들을 상대로 실력을 겨룬다.
오는 17일 복식과 18일 단식 결승전은 tvN 스포츠를 통해 중계되며, 오리온 테니스단 이형택 감독이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