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따라 앞으로 다방 앱 내 허위 매물이 등록되면 KISO는 해당 중개업소에 패널티를 부여하고 이를 KISO 참여사 총 31개 플랫폼에 공통으로 적용해 관리한다.
허위 매물을 등록한 중개업소는 KISO 참여사에 최소 14일에서 최대 6개월까지 매물 등록이 동시에 제한돼 이용자들의 안전한 거래를 돕는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은 "이번 업무 위탁 외에도 내부 모니터링, 발품보상제도 등 다방에서 실시하고 있는 허위 매물 관리 제도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라며 "부동산 거래 시 허위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O는 2009년 3월 설립된 자율 규제 기구로 2012년부터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를 통해 부동산 허위 매물을 검증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다방을 비롯해 네이버부동산, KB리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총 3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