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민권 전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대한승강기협회 상근부회장에 취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08002251464

글자크기

닫기

안정환 기자

승인 : 2023. 06. 08. 22:55

‘민‧관 소통 가교 역할로 승강기 산업 분야 진흥에 기여’
조재천 대한승강기협회 회장(왼쪽)이 이민권 신임 상근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한승강기협회

 이민권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이 지난 7일 사단법인 대한승강기협회(회장 조재천) 상근부회장에 취임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행정자치부장관 비서관, 새누리당 부대변인,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방대한 인적 네트워크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현재 승강기 산업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 ‘승강기산업 진흥법 발의’를 비롯해 중대한 사고 및 중대한 고장 개념 현실화, 공동도급 유지관리 승강기 대수의 50% 제한 폐지 등 당면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승강기 업계에서는 이 상근부회장의 취임으로 그동안 막혔던 수많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상황이다.

이민권 상근부회장은 “우리 승강기산업이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협회가 민‧관을 이어주는 소통 플랫폼이 되어 제도개선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천 회장은 “승강기산업 진흥법 발의 후 협회도 회원사도 제도개선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은 시기에 대관업무에 탁월한 능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이민권 상근부회장이 적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승강기협회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의거해 승강기 산업의 진흥과 업계의 상생 협력‧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 3월 설립된 조직으로 400여 개의 회원사가 가입하고 있다.
안정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