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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홍성군에 따르면 발대식에는 이용록 군수, 남명우 혜전대학교 HIVE센터장, 주형로 전국친환경농산물자조금협회장, 모영선 홍성문화도시 단장, 로컬멘토단, 홍성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꾸려가는 '집단지성'팀 청년창업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집단지성팀은 행정안전부의 '2023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161개 지역 중 전국 1위로 선정돼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홍성잇슈창고 청년창업가 입주기업인 초록코끼리, 포프, 와우네, 채소생활을 주축으로 협력기업인 '행복한여행나눔'으로 구성돼 있다.
집단지성팀은 이달부터 '로컬 스타트업 빌리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홍성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김만이 초록코끼리 대표는 '앞으로 3년동안 잠시 머무는 농촌이 아닌 성장과 가능성의 농촌을 만들어갈 국내 최고의 로컬스타트업 빌리지를 조성하고 지역탐색, 네트워킹, 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의 청년들이 힘을 모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다니 자랑스럽다"며 "타 지역의 청년들도 홍성을 방문하여 나도 홍성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홍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짜임새있는 사업 실행을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