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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는 원사·원단 등 패션 원자재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아우르는 섬유전시회로 9개국 100여개사 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유럽 최대 규모 섬유산업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유럽시장을 겨냥한 한국기업들의 한국관이 더해져 큰 관심을 모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와 양주시 소재 섬유기업 20개사는 1500여 점의 제품을 전시해 811건 642만 달러 상담실적과 1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바르셀로나 섬유전시회를 통해 유럽의 잠재고객에게 경기도 섬유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섬유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전시회 이후에도 화상상담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