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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감비아전 앞두고 U-20 월드컵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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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5. 28. 08:59

감비아전 져도 최소 조 3위로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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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 /AP 연합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이 3회 연속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일본이 2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치른 이스라엘과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1-2로 지며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일본은 1승 2패로 조 3위가 됐는데 이날까지 조별리그를 끝낸 3위 팀들 가운데 B조 슬로바키아와 C조 일본이 나란히 승점 3이어서 한 경기를 남긴 한국의 승점을 앞설 수 없게 되면서다.

FIFA U-20 월드컵은 A∼F조의 상위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승점 4의 한국은 조 3위가 되더라도 슬로바키아와 일본에 승점 1이 앞서는 상태라는 뜻이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한국은 28일(현지시간·한국시간 29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감비아(승점 6)와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2017년 한국 대회(16강)부터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16강에 올라 2차 목표인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다.

김은중 감독은 감비아전을 앞두고 "감비아가 좋은 팀이고 강팀이라고 생각해서 철저히 준비했다"며 "감비아와 3차전 역시 감비아의 전력보다는 우리가 얼마나 간절하게 우리의 플레이를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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