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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4월부터 부천 8경 후보지 29개소를 추천·발굴하고 선정심사단 심사를 통해 상위 14개소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최종 후보지는 부천둘레길, 백만송이장미원, 시립박물관, 아트벙커B39, 부천아트센터, 자연생태공원, 천문과학관, 활박물관, 상동호수공원, 소새마을, 역곡상상시장, 원미산 원미정, 진달래동산, 한국만화박물관으로 부천 대표 자연경관과 상징적이고 차별화된 관광명소가 될 만한 곳들이 포함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종 8개소 선정 마지막 단계로써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된다. 시민뿐만 아니라 시 홈페이지 방문객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해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 8경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며 새로운 관광 매력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동적인 관광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