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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및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로N자기주도학습코칭'의 첫 번째 시간으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자녀가 앞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과 지도법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전에 진행한 MLST 학습전략검사의 전문가 해석을 들으며 자녀의 학습 습관을 점검해 보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흥미 있는 강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너무 필요한 시기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라며 "우리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워 자신만의 학습 방법과 습관을 잘 갖출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N자기주도학습코칭'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5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정약용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별빛도서관에서 1:4 코칭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및 학습 목표 설정, 시간 관리, 집중력 향상, 학습 환경 구성, 책 읽기 기술, 기억력 향상 전략 등 단계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 설계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청소년의 진로 개발을 위해 다양한 진로 교육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자기주도학습 컨설턴트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2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