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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에 따르면 가든쇼는 계절꽃으로 꾸민 30여곳의 시민정원, 작가정원, 기관정원, 학생정원 등 전시를 비롯해 가든 퀴즈쇼, 피크닉 가든, 문화공연,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9일 개막식에서는 장미정원 조성공모전 수상작가와 아름다운정원 경연대회 수상자 시상 등과 '다정히 내이름을 부르면'을 부른 가수 경서예지, 전건호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세종시 예술가들의 대중음악, 클래식, 퓨전음악, 마임, 마술 등을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가 콘서트'도 열린다.
19일과 20일에는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한국정원문화협회 주관으로 '정원도시 심포지엄'이 열려 '정원관광도시 세종'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수상 사진전과 가드닝 클래스, 반려식물 클리닉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연계행사로는 시에서 생산된 조경수목과 화훼 등을 판매하는 정원장터와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전의묘목 판매전이 열린다.
또한 세종의 정원 관광지 엽서에 색을 입히는 '정원 엽서 컬러링'과 도심 속 정원에서 휴식을 즐기는 '피크닉 가든'의 돗자리 대여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가든쇼에서는 베어트리파크도 동참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를 무료 체험으로 운영하고 세종시산림조합도 씨드스틱 나눠주기, 임산업 상담 등을 운영한다.
세종가든쇼 기간에 무료로 운영되는 '가드닝 클래스'는 시 누리집에서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주차장 등 부대시설은 시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 세종 시티앱으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