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새마을 자율방역단 방역 발대식 개최...하절기 방역 활동 본격화

기사승인 2023. 05. 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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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이 지난 11일 감염병 예방 위한 2023년 민·관 합동 방역 발대식에 참석해 그동안 방역활동에 힘써준 방역 자원봉사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11일 오정아트홀에서 감염병 예방 위한 2023년 민·관 합동 방역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포함한 새마을 민간자율방역단과 유관기관 등 13반 2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힘써준 방역 자원봉사자 10명 노고에 대해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시민보건 향상과 감염병 예방 위한 윤리강령 낭독과 해충방제 관련 교육 진행 등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 참여한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878개 방역취약지 대상으로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시 전역에 방역소독을 수행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단은 각 동 방역취약지 친환경 연무소독과 유충구제 방역활동 및 주민 홍보를 실시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1986년부터 감염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방역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동 새마을 자율방역단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여름보다 더 극성이라는 봄 모기 같은 해충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회의 적극적인 방역활동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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