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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원실 민원안내 통역 안내요원 운영..외국인 편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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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5. 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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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사 전경/제공=시
경기 오산시가 5월부터 시청 민원실 방문 외국인 행정업무를 도와주는 민원상담 통역 안내요원을 운영한다.

시는 해외취업, 국제결혼 등으로 외국인 민원 수요가 증가했으며 시 인구 대비 3.7%가 외국인 주민으로 외국인 민원 또한 과거에 비해 다양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영어, 일본어 능력이 우수한 민원실 사회복무요원을 통역 안내요원으로 지정해 외국인 민원인 시청 방문 시 신고 방법 안내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설명하는 등의 민원 처리를 도와주는 민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청 방문 외국인이 늘고 있어 외국인 민원에 대한 수요 증가로 민원실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실 방문 다양한 민원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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