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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지난해 남부노인복지관을 신설하고 여가·건강·일자리·사회 참여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올해부터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의 분관으로 운영하던 청미노인복지관을 본관으로 승격시키고 남부노인복지관을 분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이사장 김도묵)가 수탁 운영법인으로 선정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천시 남부지역 어르신들의 취미·여가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사례관리와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은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축제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봉사단 어르신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테이프커팅, 복지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김도묵 이사장, 지역사회 단체장 등 다수의 내빈과 지역주민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남부권역 어르신들의 복지시설 확충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존경과 섬김의 모습으로 함께 걸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