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생 놀림에 흉기 위협하다 경찰관 다치게 한 20대 검거

동생 놀림에 흉기 위협하다 경찰관 다치게 한 20대 검거

기사승인 2023. 05. 05. 09: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의정부署,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20대 A씨 입건
경찰, 흉기 든 A씨 제압 과정에서 부상…병원서 치료 중
2022102001001667200100531
경찰 마크/송의주 기자
13세 동생이 자신을 놀린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관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A씨(20)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10분께 의정부 가능동 소재 자택에서 동생 B군(13)을 흉기로 위협하고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형제 간 다툼을 중재하던 경찰은 집 안에서 흉기를 들고 있는 A씨를 제압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친 경찰관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놀려 흉기로 겁을 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