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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남파랑길에서 새벽·석양 힐링걷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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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5. 02. 09:39

새벽걷기, 별량화포-장산마을-순천만습지 7.9㎞ 구간
힐링걷기, 와온해변-용산전망대-와온소공원 6.5㎞ 코스
순천시청 2022-3
순천,순천시청
전남 순천시가 대표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에서 이색적인 주말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주말걷기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되며, '2023코리아둘레길 웰니스 순천여행'을 주제로 낮시간을 피해 새벽걷기와 해 질 무렵 힐링걷기로 나눠 각 4차례 토요일에 진행된다.

새벽걷기는 별량화포-장산마을-순천만습지 7.9㎞로 구간으로 화포해변길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펼쳐진 순천만습지 어싱길(4.5㎞)을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해풍을 맞으며 맨발로 걸을 수 있다.

힐링걷기는 와온해변-용산전망대-와온소공원으로 돌아오는 6.5㎞ 코스로 남파랑길을 걷고 와온일몰을 보며 명상, 치유레크레이션 등 여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걷기프로그램은 참가자 편의을 위해 팔마체육관에서 코스까지 셔틀버스을 운영한다. 차수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또 코리아둘레길 스탬프투어도 운영한다. 남파랑길 순천구간인 61·62코스를 '두루누비'앱을 설치 후 스탬프 획득 및 따라가기를 실행한 후 개인 SNS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완주자에게는 기념배지와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걷기여행의 매력을 높일 다양한 걷기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특색있는 주제 길을 관광상품화해 순천시를 도보여행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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