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동찬 과장 척추관절센터 진료 개시 센터 역량 강화 주도
27일 수원 이춘택병원에 따르면 서용원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24일부터 진료를 개시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영입을 통해 연령·성별 등과 관계없이 다양한 증상과 질환에 대비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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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월에는 정형외과 전문의 은동찬 과장이 척추관절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은 과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삼성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수석 수련의 과정을 지내고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강남·용인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 전임의를 거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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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초빙으로 환자의 증상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 진단해 질병의 원인을 찾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춘택병원은 경기 지역 유일 4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 및 골절센터, 척추관절센터, 스포츠외상 및 관절내시경센터, 내과중점센터를 갖춰 분야별로 전문성을 높였다. 또 센터별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