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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임성재 vs 아마 최강 조우영’ 5월 국내 무대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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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4. 25. 09:40

임성재, 약 4년만 국내 KPGA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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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AP 연합
세계 랭킹 17위 임성재(25)가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경기력을 뽐낸다. 무대는 5월 벌어질 총상금 15억원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기대주 조우영과 진검승부가 예고돼 있다.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임성재는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은 5월 1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임성재는 작년에도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귀국했으나 대회 직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출전이 무산된 바 있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페이스가 좋은 임성재는 약 4년 만에 국내 나들이에 나서게 된다.

임성재의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참가는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3년 7개월여 만이다.
임성재와 더불어 조우영과 장유빈 등 올해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함께 참가할 아마추어 국가대표 2명이 맞대결을 앞뒀다. 조우영은 23일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에서 10년 만에 아마추어 선수로 정상에 올랐고 장유빈은 스릭슨 투어에서 우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총상금이 2억원 오른 15억원이나 된다.

이는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대회 동률이다. 총상금 15억원 대회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K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3개뿐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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