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알아주는 대파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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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대파 연중 재배 생산 기술적립 △하우스 출하 작형개발 △공동 출하장 설치운영 △지역 적응 대파 우수품종 연구개발 △수확 후 유통 포장지 개발 △가공상품 연구 △지역 대파 브랜드 육성 △연중재배 출하 대파 수출추진 협조 등이다.
군은 주요 대파 주산지이지만 노지 2년 1기작 전통재배 방식으로 품질과 수량이 낮고, 포전거래와 봄철 집중출하 방식으로 인해 낮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어 기존 작형 탈피와 타 주산지와 경쟁우위를 갖추고자 한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 실증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사항 실천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국내 1등 품질, 대파 주산단지, 세계에서 알아주는 대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