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다옴나눔센터 조성사업 착공

기사승인 2023. 04. 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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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투입 연면적 1770㎡ 지상4층 규모
어린이체육센터, 가족센터, 청년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가족과 청년중심시설 입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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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다옴나눔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조근제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18일 가야읍 말산리 93번지(구 직거래장터) 일원에서 '다옴나눔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곽세훈 군의회의장, 조영제·조인제 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다옴나눔센터는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중요거점시설로, 2024년까지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77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어린이체육센터, 장난감은행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함안군가족센터, 함안청년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을 두고 가족과 청년 중심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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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다옴나눔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시삽으로 사업추진을 알리고 있다. /제공=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다옴나눔센터 건립은 젊은 부부와 청년들을 함안으로 유입하기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과 합심하여 지방소멸위기도 극복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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