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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3 평택 해양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TF회의를 구성하고 지난 3월 9일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는 1차 회의 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축제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을 위해 마련됐다. TF 부단장인 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장과 해군2함대사령부, 지역구 시의원, 포승읍 주요단체장, 평택경찰서, 시 관계부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가정의 달을 맞는 5월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해양·해군의 컨셉으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해군2함대사령부 연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메타버스 체험 등 각종 해군 문화체험, 놀이·공예 체험, 초청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다채롭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송함인 독도함이 입항해 함정 공개 행사도 진행된다. 높아진 우리 해군의 전력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승선 기회도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 최종진 과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장점으로 잘 살려내 우리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기관·부서·단체가 빈틈없는 준비와 유기적인 협조로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