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20개 안건 심의·의결

기사승인 2023. 04. 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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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용 의장이 10일 제26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제공=문경시의회
경북 문경시의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265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경환의원은 우리시의 공원, 숲, 가로수 등 녹지공간의 조성 및 일원화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부서 신설을 건의했다.

서정식 의원은 관광 문경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여행자들이 새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해 체험관으로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박춘남의원은 시의 원도심 중심거리인 호서로 구간에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시민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거리 환경개선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전선지중화 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조례안 13건(의원발의 3건), 일반안건 3건(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 예산안 4건 등 총 20건의 안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정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향우회 교류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진후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보다 1025억 원이 증액된 1조 225억원으로 12일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황재용 의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전국단위 체육대회등 각종 행사가 우리지역에서 많이 개최 되고 있는 지금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문경이 될 수 있도록 전시민의 친절운동 실천을 강조 했으며 4월말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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