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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집 새단장하세요” 중랑구,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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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4. 05. 09:50

주거취약가구·반지하 주택 대상 집수리 비용 보조 및 융자
성능개선·안전시설·편의시설 공사 지원
0중랑구청
/제공=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공고일 기준 지어진 지 10년이 지난 저층 주택 중 주거 취약가구 거주 주택과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보조·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주거취약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7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정이다. 집수리 비용은 가구당 최대 1000만원 지원된다. 반지하 주택은 가구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되는 항목은 △성능개선(단열·방수·창호·설비 등) △안전시설(역류 방지시설·개폐식 방범창·화재경보기 등) △편의시설(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설치 등) 공사다.
주거취약가구는 이달 1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반지하 주택은 26일까지 중랑 집수리지원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이 비용 문제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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