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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회를 맞는 예당전국낚시대회는 600여명의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국민 레저활동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강태공들에게 낚시의 손맛과 함께 예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예당어죽과 민물새우 튀김, 광시한우 무료 시식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결과 예산군에 거주하는 이오영 씨가 34.9㎝의 붕어를 낚아 1위의 주인공이 됐고 2위는 예산군 임도구 씨로 간발의 차이로 33.7㎝의 붕어를 낚았으며, 3위는 경기 수원시 안세선 씨가 32.2㎝ 붕어를 낚아 차지했고 수상자들은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사과와 온천·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낚시대회와 함께 예산의 볼거리인 출렁다리 및 예당호 모노레일도 운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우리 군에서 열리는 낚시대회가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