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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의 환승센터에서 도심항공교통 (UAM), 자율주행차 ,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한다 .
이번 공모 사업에는 평택시(평택지제역), 강릉시(강릉역)가 최우수사업으로 창원시(마산역), 대전시(대전역)가 우수사업으로 각각 뽑였다.
대광위는 앞서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점에 맞춰 모빌리티 간 연계환승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래형 환승센터 계획을 추진해왔다.
대광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라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비와 함께 교통·도시계획·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광위 '총괄계획단'의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인근 주거·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우리시가 경기 남부의 성장 거점이자 대중교통 중심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 이번 기본계획의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설계·공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제 4차 환승센터와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과 '제 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등 법정 계획 반영이 적극 검토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