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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시 ‘도시 새뜰마을사업’ 선정…국비 3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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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3. 27. 10:15

전주시 교동 낙수정마을 총 43억 원(국비 30억 원) 투자 확정
주민생활여건 대폭 개선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신축 계획
ㅎㅎㅎㅎㅎ
전주 교동 낙수정마을 사업 계획도./제공 = 전북도
전북도는 국가균형위에서 주관한 '2023년도 도시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전주 교동 낙수정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 등 총 43억 원 가량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낙수정마을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좁고 가파른 골목길 정비, 무허가 노인정 철거 및 신축, 폐·공가 정비, 방범용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마을 공동 텃밭 조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골목길의 안전 등 도로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살기 좋은 새뜰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새뜰마을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다 함께 잘 사는 전북을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며,"앞으로도 도시 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민의 기본 생활 여건 개선 및 사회적 안전망이 마련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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