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순천시 전직원 비상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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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순천시와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야간에 발생해 산불진화장비 20대(지휘·진화차 7, 소방차 13), 산불진화대원 758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14, 공무원 467, 소방 49, 기타 128)의 지상 진화인력을 투입해 야간진화 및 산불확산을 저지했다.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6대(산림청 7, 지자체 8, 소방 1)를 투입해 19일 오전 9시 3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별량면 산불현장에는 험준한 암석지 지형과 산불발생 당시 북서풍 6m/s(최대풍속 14m/s) 강한 바람으로 야간산불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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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산불이 발생하자마자 시는 인원을 투입해 밤샘 진화 작업을 펼쳤고 19일 새벽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