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요리하다 1등급 한우 양념 소불고기(800g·팩)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 100g 당 1995원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설 이후 하락한 한우 시세를 기준으로 10톤가량을 사전계약을 맺고,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자체 가공을 통한 유통 단계 축소로 원가를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맞아 기존 300g에서 800g의 대용량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대용량일수록 원물을 구매하는 양이 많아 원가를 추가 절감할 수 있고, 할인되는 금액이 커져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한우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우 공급증가로 도매가격이 내려가면서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고 저렴한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달(2월2일~3월1일) 실시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의 매출 실적은 전년 대비 380% 신장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마블나인데이'를 테마로 오는 19일까지 롯데마트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임정원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롯데마트 전문 셰프의 레시피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시킨 1등급 한우만을 사용해 '요리하다 1등급 한우 불고기' 상품을 준비했다"며 "고물가에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연중 최저가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