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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인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3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자 등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다. 오는 20~22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다.
신테카바이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만나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서비스 'STB CLOUD(에스티비 클라우드)'의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서비스 계약 및 협업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앞서 신테카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STB CLOUD를 정식으로 소개하고 본격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미국 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목을 받아 협력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서도 파트너십 체결 등의 성과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STB CLOUD는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서비스로, 독자적인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표준화·단순화·자동화해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타깃만 정하면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게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STB CLOUD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의 AI 플랫폼 기술을 집약해 만들어 낸 서비스"라며 "바이오 유럽을 시작으로 앞으로 열릴 바이오 코리아, 바이오 USA 등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에서도 STB CLOUD 관련 논의를 집중적으로 이어나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