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올해 두번째 임시회 개회

기사승인 2023. 03. 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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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지원 등 민생안정 추가대책 추진 예산 125억 심의
이천시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하고 있다./제공 = 이천시의회
경기 이천시의회가 올해 두 번째 임시회를 개회해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14일 오전 10시 개의된 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7건이다.

특히 금일 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심의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예산안에 대해 내실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예결위를 통해 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 추진을 위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민생안정 특별 지원금 예산심의 항목은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비 추가 지원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영유아가정 등 특별지원 △어린이집 추가지원 및 특수피해업종 지원 △이천사랑 지역화폐 특별소비자원 인센티브 시행 등 4건이다.

이어 11시 개회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명서)에서는 박명서위원이 의회의 포상절차에 대한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대표발의 한 '이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봄의 기운과 함께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살림살이도 활짝 펴지기를 소망한다"면서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께 희망을 안겨 드리고 이천시의 밝은 미래를 열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34회 임시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이며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심의 △2022 행정사무감사결과 추진상황 보고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 심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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