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송이·안마 3개섬 잇는 쾌속선 건조...섬 주민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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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화엔 강종만 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군의원, 오미화 전남도의원, 조기영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 서재창 영광수협장, 언론인,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군정보고, 면 현안보고 후 강 군수가 직접 주재하면서 도서 면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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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은 "섬의 가치를 설명하면서 '낙월면은 보석이며, 송이도는 구슬'이라면서 교통편익 등 보편적 복지혜택 등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는 질문에 강 군수는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육지와 빠른 접근성을 위해 100억~150억원을 투입해 3개 섬(낙월·송이·안마)을 잇는 쾌속선 건조가 가능하다"면서 "주민 편익을 위해 군이 건조해서 공영화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낙월면 군민과의 대화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격의없는 대화로 진행됐으며, 건의사항은 25건으로 강 군수가 직접 답변했다. 군은 건의사항의 타당성을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민선8기 영광군정은 군민과 함께 손을 맞잡고 힘차게 가겠다"면서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기치아래 영광 대전환 더 큰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1000여 공직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가르쳐주신 희망, 헌신, 열정의 씨앗이 결실을 맺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