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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마르세유와 2022-2023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러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음바페는 2골ㆍ1도움, 메시 1골ㆍ2도움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메시는 이번 시즌 리그 12호 골을 프로축구 개인 통산 700골로 장식하며 화려하게 날아올랐다. 2004년 10월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데뷔한 메시는 17시즌 동안 공식전 778경기 672골을 넣었다. 2021년 8월 PSG로 이적한 뒤에는 이날까지 62경기에서 28골이다. 이로써 역사적인 700골이 완성됐다.
이날 멀티 골을 넣은 음바페는 PSG 구단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오르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아직 25살인 음바페는 6시즌 동안 PSG에서 공식전 200골을 넣어 에딘손 카바니와 타이를 이뤘다.
음바페는 선수생활 최전성기에 있고 당분간 PSG를 떠날 일도 없어 보여 기록 행진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