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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사는 지난달 메디톡스가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체결한 보툴리눔 톡신 완제 공장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번 실사를 통해 두바이 공장 건립을 위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공장 건립 시 메디톡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 보툴리눔 톡신 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양측은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 식품의약품안저처 관계자를 만나 한국 기업의 중동 진출 지원과 육성 방안 등도 논의했다고 메디톡스 측은 전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UAE 순방 참여 후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K-바이오의 모범적 성공 사례를 만들어 국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