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업 확대 방안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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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엘비라 크루거 ING은행 글로벌 무역금융 부문 대표가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를 방문해 이같이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ING은행은 네덜란드에서 총 자산규모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곳이다.
이연호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크루거 대표는 농협은행의 해외송금·수출입 신용장 등 해외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행장은 "글로벌 환거래, 무역 금융의 확대를 위한 양사의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며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두 금융 기관이 앞으로도 외환 사업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