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첨단산업의 새로운 미래 정책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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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개막에 발맞춰 '강원특별자치도 첨단과학포럼'은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을 새롭게 개편하고 두 번째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시작, 강원첨단산업의 새로운 미래'란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에 어울리는 정책개발을 위해 혁신적인 첨단과학기술을 육성하고 지역발전의 허브가 될 향후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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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세션에서는 조용호 변혁법제정책연구소장, 박상용 강원연구원 혁신성장실 연구위원이 기조강연과 발표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의 의미와 첨단지식산업 특례 규제개선 방향, 우수사례로써 스위스의 제약 및 식품산업, 교육, 일자리, 산학협력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강원형 첨단산업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부 세션에서는 김규옥 한국교통연구원 미래차연구센터장, 강성주 라이프시맨틱스 고문이 차세대 모빌리티 전환 생태계 구축 전략,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특별자치도법 특례 사항 및 미래첨단산업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3부 세션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첨단산업의 역할과 방향'이란 주제의 종합토론이었다.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논설실장이 좌장으로 나섰고 배효수 이모빌리티연구조합 사무총장, 안무업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 서현곤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김권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기업지원본부장, 박용식 강원도 특별자치국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첨단과학포럼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상, 강원도 첨단과학기술 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오고가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의 주춧돌이 될 이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첨단 과학기술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강원도와 대학, 많은 기관들이 공고히 협력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