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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식자재몰 ‘식봄’ 입점…“전 직배송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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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2.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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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프레시원 강남 센터의 전경. 프레시원은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로 2010년에 설립됐다./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식자재 유통 자회사 프레시원이 식자재 오픈마켓인 '식봄'에 본격 입점해 전국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원의 식봄 입점을 기반으로 전국 곳곳의 식당에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2010년에 설립된 프레시원은 수도권 및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에서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지역 기반 식당에 약 3만종의 상품을 공급한다.

현재 프레시원은 식봄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상품 주문 다음 날 도착하는 직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배송 가능 지역은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일부 지역에서 전국으로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식봄은 프레시원 입점을 기념해 '우리동네 프레시원 직배송 오픈'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6월 식봄에 '기업 전문관'을 연 뒤 서울지역 요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등 6000여개 상품을 선보이며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앞으로 데이터를 쌓아 상품 소싱과 서비스 기획을 더욱 정교화하고, 고객 맞춤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 솔루션은 CJ프레시웨이가 제안하는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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