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사용 최대 5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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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위니아에 따르면 신제품에는 전기 요금 절감이 가능하도록 실내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알고리즘을 갖춘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AI 스마트 원스텝 냉방' 기능은 파워 냉방 모드로 빠르게 희망 온도에 도달한 뒤 절전 모드로 자동 변환되는 기능이다. 일반 냉방 중 소비하는 최대 전력량 대비 50%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다고 위니아는 설명했다.
신제품의 '3D 서라운드 냉방' 기능은 바람을 직선으로 내보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다. 상단과 하단 바람창은 개별 작동돼 효율적인 냉방 조절이 가능하다. '아기모드Plus' '펫케어 모드'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전력량 체크, 대기전력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위니아 웨이브 컬러'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벽걸이형 에어컨 '캔버스'도 함께 선보인다.
성교원 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은 매년 폭염으로 전력 사용에 대한 사용자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지난 3년 동안 위니아가 준비한 야심작"이라며 "사용자 관점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