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모든 공직자가 이뤄낸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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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총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시 그룹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의 평균점수인 76.6점보다 무려 9.8점이 높은 86.4점을 받았다.
또한 일반시민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청렴체감도'는 80.3점으로 동일 그룹 평균점수 78.1점보다 2.2점이 높았으며, 특히 반부패 추진 체계 구축 및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95.5점으로 동일 그룹 평균점수보다 무려 17.9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는 공직자의 자발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반부패 청렴 정책을 펼쳐왔으며 연중 반부패 상시자가학습시스템 '청렴웹툰', 공직자가 직접 만들고 청렴의지를 시민과 공유한 '청렴 카툰 순회전시', 공직자 대상 연중 맞춤형 청렴 교육 '안양청렴학당', '청렴카드뉴스' 등 생활 속에서 청렴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감하는 반부패·청렴 정책으로 청렴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