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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행안부 차관, 설 명절 맞아 민생·안전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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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1. 19. 17:19

설 명절 물가점검 및 소방·경찰 현장 관계자 격려
한창섭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왼쪽 네번째)이 19일 에스케이(SK)머티리얼즈 상주공장 현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청취했다. /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행안부)는 19일 설 명절을 맞아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경북 상주시를 방문해 전통시장 물가를 점검하고 경찰 및 소방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 차관은 에스케이(SK)머티리얼즈 상주공장 현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청취했다.

한 차관은 현장을 둘러보고 "비수도권 지역인 상주시에 첨단업종인 2차전지 실리콘음극제 생산시설을 위해 1.1조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과감한 투자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고 행안부도 비수도권 지역에의 기업투자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상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인 과일·육류·건어물 등 설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 상주소방서도 방문해 설 명절에 대비한 치안 및 소방안전 관련 주요 대책을 청취하고 일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차관은 "정부는 엄중한 경제상황에 대비하여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경찰 및 소방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 차관은 지난 16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을 방문해 생활물품 등을 전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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