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형시장 ‘자리매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10010005169

글자크기

닫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1. 10. 13:18

1.(사진)도깨비시장(1)
의왕 부곡도깨비시장
경기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의왕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 육성사업'과 '노후전선정비사업'에 선정돼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전통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사업이며, 노후전선정비사업은 전통시장 내 낡고 오래된 전기설비 정비를 통해 화재위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선정에 따라 의왕시와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가 사업추진단을 꾸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열차 콘셉트의 카페 개장 △왕송호수-레일바이크-도깨비시장 경유 마을버스 디자인 개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곡도깨비시장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과 함께 관광코스 연계를 통한 전통시장 상품화 및 차별화로 골목시장에서 한발 나아가 경기도 대표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유행의 끝자락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문화관광자원 확대 및 추가 발굴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